2019 미국 서부 여행-5

2020. 12. 2. 00:31여행 note/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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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의 그린피스 천문대.
이 곳에서 내려다 보는 야경이 그렇게 예쁘다고 해서 일부러 밤에 찾아갔다.
우린 여러 교통수단 중 차로 이동하였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주차하는데 한참 걸렸다.
우버나 버스를 이용하는것도 괜찮을 것 같다.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캘리포니아 주립대는 세계적인 명문대로 유명하며, 캠퍼스가 매우 크고 예쁘다고 들어 방문하였다.
다른 나라의 대학은 어떨까 궁금했었는데 우리나라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가장 크게 느껴진건 모두에게 느껴지는 한적함과 여유.
맑고 쾌적한 날씨 속에 다들 삼삼오오 잔디밭에 모여 햇볕을 쬐기 바빴다.



게티센터(Getty Center).
미국의 석유재벌이라는 J. 폴 게티의 개인 소장품들과 기금을 바탕으로 조성 되었다고 하는 곳이다.
여러 동에 걸쳐 수많은 작품들과 볼거리들을 전시하고 있었다.
대박인건 주차장에서부터 트램을 타고 센터까지 올라가야하는데, 그 트램부터 입장료 및 관람료까지 전부 무료라는 것이다.
원래 나는 여행을 다닐때 자연을 위주로 관광하기 때문에 성당, 교회 등과 같은 종교시설, 미술관, 공연 등을 우선 순위에 두지 않는다.
그렇지만 이곳은 무료이기도 하고 트램을 타고 올라간다는 점도 신기하여 방문하였고 후회 없는 관광이었다고 생각한다.
난 미술 쪽은 잘 모르지만 여러 작품들과 그 곳의 묘한 분위기에 압도되어 오랜시간 즐기고 나왔던 것 같다.


뒤이어 넘어간 마지막 여행지, 샌프란시스코.
그 곳의 '팰리스 오브 파인 아츠 시어터(Palace of Fine Arts Theatre) '.
여기는 무슨 공연장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다.
전부 100년이 넘은 건축물들이고, 현지 신혼부부들의 웨딩스냅 스팟이라고 했던 것 같다.
또 여러 영화에도 자주 등장했던 장소라고 했다.
우린 안에는 둘러보지 않았고, 풍경이 이뻐 주변을 산책하며 한바퀴 쭉 돌았다.


샌프란시스코의 '롬바드 스트리트(Lombard Street)'.
세계에서 가장 구불구불한 거리로 유명하다고 한다.
도로 한복판임에도 불구하고 워낙 알려진 곳이니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날씨 때문이었는지는 몰라도 사진 결과물이 더 이쁜곳.



마지막 사진은 샌프란시스코의 'Superduper Burger'인데 이곳은 나의 인생버거집이다.
미국내엔 흔히 3대 버거라고하는 In-N-Out, Shakeshack, Five guys를 포함한 유명한 여러 버거집들이 있지만 인앤아웃말고는 먹어보지 못했었다.
그런데 superduper 버거는 캘리포니아 내에만 매장이 있다하고, 샌프란시스코가 본점이라길래 들린김에 꼭 먹어보자 싶어 방문하였다.
결과적으로 안갔으면 후회할 뻔했다.
뭐가 다른건지 정확히 알 순 없으나 확실히 달랐다.
이번 여행중 가장 맛있었고 기억에 남는 곳이다.
쉑쉑버거처럼 한국에도 오픈했으면 좋겠는데 아마 힘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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